조금은 안타까운 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2020년 1호 태풍 봉퐁(VONGFONG)이 발생을 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지구가 깨끗해졌다는 말까지는 나오는 상황에서 발생한 첫 태풍입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0년 제1호태풍 봉퐁은 전날 오후 9시 필리핀 세부 인근 해상에서 발생을 하였고 이날 오후 3시에 필리핀 세부 동북동쪽 약 530KM 해상 부근까지 접근을 했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봉퐁은 14일 오후 3시에 필리핀 세부 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을 하고 15일 오후 3시쯤에 마닐라 동쪽 약 200km 인근의 해상으로 이동할꺼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1호 태풍 봉퐁(VONGFONG)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1951년이래 8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봉퐁 이동경로는 15일쯤 마닐라 동쪽으로 지나면서 강도가 "강"으로 커질꺼라고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16일 필리핀 마닐라 북쪽 해상으로 이동을 해서 17일 대만 타이페이 약4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을 하고 동쪽으로 진로를 변경해서 18일 오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어서 한반도 피해는 없을꺼라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위성으로 태풍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2020년 1호태풍 봉퐁의 세력이 점차 약해질 전망이라 한반도 피해는 현재는 없다고 전망을 하지만 4~5일 사이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기상청 정보을 확인 하시면서 태풍 피해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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